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Wee센터(센터장 윤제선)는 주5일수업제 실시로 인한 토요일의 바람직한 창의·인성교육의 일환으로 2013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프로그램 ‘토토즐’을 실시한다.
4월 6일부터 5월 11일까지 실시되는 ‘토토즐’ 프로그램은 중학생(8명)이 대상이며 집단 심리극을 통한 대인관계증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집단 심리극이란 자신의 감정이나 문제점 등을 스스로 극화하여 표현함으로써 자신의 감정을 해소하고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토토즐’은 각 학기마다 중학생, 초등학생 각 한 집단씩 총 6회로 진행된다. 6회 중 2회는 해당 자녀의 학부모들로 집단심리극이 운영된다. 자녀의 감정과 상황을 되돌아보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하여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되돌아보고 표현해 본다는 점에서 프로그램의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보고있다. 1학기 주제는 대인관계 증진 프로그램, 2학기 주제는 자존감 향상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윤제선 Wee센터장은 “몸과 말로써 자신을 표현하는 ‘토요일’, 학생과 학부모가 모두 즐거워하는 ‘토요일’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