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직장의 신(극본 윤난중, 연출 전창근)'에서는 회식에 참석 하지 않는 미스김(김혜수 분)이 시간 외 수당을 받고 회식에 참석해 활약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미스김은 노래방에서 계속되는 노래에 예사롭지 않은 탬버린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부장 황갑득(김응수 분)의 노래가 시작되자 미스김은 음악에 맞춰 현란한 탬버린 솜씨를 보여줬다.
모든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 미스김의 탬버린 신공은 장규직(오지호 분)의 경쟁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고, 결국 60만원의 수당을 청구해 폭소를 유발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