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원들이 교육현장에서 흘린 땀과 삶의 이야기들이 한권에 묶어 출간됐다.
충북교육사랑모임(회장 임광혁)은 교육현장의 진솔한 이야기들을 한데 모은 ‘충북교육 그 사랑의 어울림’ 제4집을 발간했다.
회원들은 ▲ 소통하는 학교경영 ▲ 유치원·특수교육현장을 가다 ▲ 제자가 주는 기쁨의 샘 등 11개의 주제로 48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임광혁 회장은 발간사를 통해 “학교와 아이들을 매개로 순수한 감정을 노래하고 감동의 순간들을 기록해 준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틈나는 데로 좋은 작품을 써서 충북교육이 발전하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기용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회원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4집까지 이어졌다”며 “바쁜 가운데서도 고운 글로 충북교육을 이끌어 가는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발간을 축하했다.
한편, 충북교육사랑모임은 도내 유, 초, 특수, 초등교원 70명으로 구성돼, 교단에 얽힌 열정과 사랑의 이야기들을 전하는 교원 문학모임으로 2005년에 결성됐다.
황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