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250여명이 학생상담자원봉사 활동을 하기 위해 ‘열공’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손영철)은 8일부터 11일까지 학생상담자원봉사자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을 위한 진로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1%의 차이를 만들어 내는 부모의 자녀 진로지도 방법론, 교육여건의 변화와 자녀진로교육, 창의인성교육과 대화 등 진로 진학관련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기초교육에 이어 11월까지 3회에 걸쳐 총 100여 시간의 교육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을 받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단위학교의 요구가 있을 경우 현장에 배치되어 청소년 비행 예방과 해결 등을 돕게 된다.
황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