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신일여고 3학년 양가영 학생]

대전신일여고 3학년 양가영 학생이 한국전력공사(KEPCO) 신입사원 공채 특성화고 전형에 합격했다.

한국전력공사(KEPCO)는 지난 2월, 2013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공고를 발표했다. 특히 특성화고 또는 마이스터고 2013년도 3학년 재학생에 한해 청년인턴(채용연계형) 전형을 제시했는데 전국 우수 학생들이 폭발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 과정 또한 까다로워 서류 및 필기전형, 두 차례에 걸친 실무진 심층 면접을 통해 합격자를 선발했는데, 양가영 학생의 경우 신일여고만의 특별한 취업 강화 프로그램으로 이 모든 과정을 자신감 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대전신일여고는 2013년 현재 예탁결제원,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삼성 그룹 등 국내 최고의 금융기관 및 대기업 채용 전형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어, 2012년에 이어 고졸 취업 성공 신화를 이뤄낼 전망이다.

대전신일여고는 금융권 및 대기업, 공사?공단으로의 안정적인 취업을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금융 관련 고급 자격반을 운영하여 현재 펀드투자상담사 69명, 증권투자상담사 18명이 자격을 취득하였고 학생들과 기업을 고려한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차별화된 취업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오광식 교장은 “2013년에도 한 층 더 업그레이드된 취업 맞춤 프로그램을 실시해 실무 능력과 전문 지식, 그리고 인성을 겸비한 최고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한국전력공사 채용 합격을 시작으로 탄탄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