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학생교육문화원(원장 홍준기) 교육박물관이 2013.청주예술제 기간인 12일부터 16일까지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교육박물관은 이 기간 동안 무심천 벚꽃을 찾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전시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전문박물관으로 2006년 7월 개관한 충북교육박물관은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교육유물과 교구 등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1970년대 교실을 재현해 놓은 제1전시실의 ‘추억의 교실’은 과거 교복을 입어볼 수 있는 등 학창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최근 전시물이 교체된 제2전시실의 충북교육연표 코너와 기증유물 코너 등 다양한 볼거리로 충북교육의 역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교육박물관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무심천 벚꽃도 보고, 박물관도 찾아 출신학교의 교표 등 학교상징물도 찾아보며 추억을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