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 Wee센터에서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Wee센터에서는 학교 내 출석정지 학생에 대한 심리상담 및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이 미흡한 점을 해소하고, 자기반성 및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행시” 특별교육은 생명존중교육, 씨앗일기, 학교폭력예방교육, 성교육, 감정이해교육, 모래놀이치료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적응력을 높이고, 학교폭력 재발을 방지하는 교육이다. 또한 학생 개인별 심리검사 및 결과 해석 등을 통해 자신의 참모습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매월 둘째주 5일간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소규모 집단으로 구성하여 운영함으로써 프로그램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옳지 못했던 행동에 대해서 반성하고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내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전하였다.
황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