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재료 안전성검사’로 학교급식 신뢰도 높인다 2013-04-12 16:23:44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 윤형수)은 상반기에 관내 급식학교 271개교를 대상으로 농산물 잔류농약검사, 쇠고기 DNA검사, 조리용구 및 먹는물 미생물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재료 안전검사는 교육청 담당자가 학교를 불시방문하여 영양사, 납품업체 직원 입회하에 진행된다.

 

잔류농약검사는 당일 학교급식에 쓰이는 식재(시금치, 애호박, , 과일 등)를 수거하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쇠고기 DNA는 년2쇠고기 시료를 채취, 국립축산과학원에 검사를 의뢰하며, 학교급식 조리용구 및 먹는물 미생물 검사는 칼, 도마, 행주(대장균, 살모넬라) 및 급식실에서 먹는 물(대장균, 살모넬라, 여시니아엔테로콜리티카)을 검체하여 대전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에 이송하여 검사를 의뢰한다.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검사 결과 불량식재료 및 위반사항에 대하여는 해당학교 및 납품업체에 통보하여 동 생산자가 출하하는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사용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미생물검사 부적합 학교는 시정요구 및 재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학교급식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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