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4월 12일, 초등학교 40교의 교감 및 방과후학교 부장교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초등맞춤형방과후학교 시범운영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초등맞춤형방과후학교 시범운영은 수요자의 요구와 지역 사회 및 학교 여건을 반영한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방과후학교의 질을 높이고,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를 통하여 작년보다 10개 학교가 늘어난 총 40교(동부 20교, 서부 20교)를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학교에는 운영비 보조, 맞춤형 컨설팅 실시 등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각 학교에서 추진한 우수 사례는 올 하반기에 우수사례 발표, 대전방과후학교 홈페이지 탑재 등을 통해 홍보하고 각 학교에 일반화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박주삼 교수학습지원과장은 “학교 구성원의 합의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으로 수요자 만족도 향상, 사교육비 절감 등 시범운영의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황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