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 성황리에 종료 2013-04-15 16: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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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특성화고 숙련기술인 축제 한마당으로 개최되었던 2013년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가 415() 경주공고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김순기 교육정책국장, 경상북도기능경기위원회 송요선 기술위원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우수 기능인을 발굴?표창함으로써 기능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사회의 기능수준 향상과 기술개발 촉진등의 목적으로 개최된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는 410()부터 415()까지 6일간 경주공고 등 6개 경기장에서 44직종에 637명이 참가하였으며 특히, 경상북도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30개교에 508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에서 금오공고는 금메달 9, 은메달 6, 동메달 4개의 성적으로 기관 1위를 차지하였고, 신라공고가 금메달 7, 은메달 6, 동메달 7개로 2, 구미전자공고가 금메달 4, 은메달 4, 동메달 2개로 3위를 차지하였다.

 

금오공고는 기계분야와 컴퓨터정보통신에서, 신라공고는 자동차 관련 직종에서, 구미전자공고는 전자분야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출전선수의 뛰어난 기량으로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이 기대된다.

 

 각 직종별 1,2,3위 입상자는 오는 930()부터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경상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직종의 기능사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작년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단은 전국 4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더 나은 성적을 거양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상북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서한영 과장은 도내 마이스터고 운영과 특성화고 체제개편에 따라 각 학교의 특성에 맞는 기능경기 종목을 발굴하고 선수를 집중육성하여 뛰어난 기량을 펼쳤던 것 같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이 올바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들은 해당 특성화분야에 걸맞는 우수 기능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써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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