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은 지난 4월 10일(수) 갈산중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원의 수요에 부응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2013학년도 컨설팅장학의 장도에 올랐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년간의 컨설팅장학 운영을 발판삼아 보다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에 2013학년도에는 컨설팅장학 디자이너제를 도입하였다.
그 원년으로 학교 현장에 맞는 컨설팅장학을 좀 더 세분화하여 교사 개개인에게 알맞은 내용으로 디자인하는 등, 현장 교원의 요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지원 중심으로 연중 컨설팅장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서막으로 4월 10일(수)은 갈산중학교, 4월 12일(금)은 부평여자중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취평가제에 대비한 평가문항 제작의 실제’에 대한 교원연수가 이어졌다.
이 연수는 현장 교원들이 성취평가제와 관련하여 실제 평가문항 출제에 필요한 평가문항 제작방법 연수로 2013학년도 중간고사 출제에 대비하여 보다 신중한 문항 출제를 위해서 학교 교직원들의 요청에 의해 실시되었다.
이 연수에 참석한 갈산중학교 강경숙 교사는 연수 후 “실제 문항 출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된 훌륭한 연수였고 성취평가제에 대비하여 문항 출제에 보다 신중을 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연수였다.”고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아픈 곳은 치료해 주고 가려운 곳은 긁어주는 등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장학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함으로써 꿈·보람·만족을 주는 희망 북부교육을 이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