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 6살 연상 훈남CCM작곡가와 9월 결혼 2013-04-16 10: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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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화(30)가 오는 9월 훈남 CCM 작곡가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오늘 16일 김정화의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정화가 CCM 작곡가 겸 전도사 유은성씨와 결혼식을 올린다"며 "양가 상견례를 마쳤고 올 가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나 날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김정화는 같은 단체의 음악 홍보단체로 활동 중인 유씨와 봉사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지난해부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왔다.

유씨는 지난해 11월 김정화가 출간한 책 '안녕 아그네스'에 수록된 노래 '안녕! 아그네스'를 작곡했으며, 김정화는 해당 곡의 작사를 맡는 등 공동 작업을 하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김정화가 모친상을 당했을 당시에도 유씨가 곁에서 물심양면으로 힘이 돼줬다는 후문이다.

예비신랑인 유은성씨는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틂? CCM작곡가로 이름이 높다. 2000년 데뷔 이후 4장의 앨범을 내고 활동 중이다.

한편 배우 김정화는 2001년 MBC 시트콤 '뉴논스톱'으로 데뷔,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SBS '태양 속으로', MBC '1%의 어떤 것', KBS 2TV '백설공주', SBS '쩐의 전쟁' MBC '밤이면 밤마다', SBS '인생은 아름다워', KBS 1TV '광개토태왕' 등에 출연했다.

김정화는 2000년대 후반부터 기아대책 홍보대사 등을 맡아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최근 자신이 결연을 맺은 우간다 아동 아그네스와의 만남을 그린 에세이집 '안녕, 아그네스!'를 출간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화는 현재 고 김광석의 노래로 만든 뮤지컬 '그날들'에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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