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캡쳐>

이수경과 조안의 민낯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W'에서 이수경과 조안이 민낯을 고스란히 드러내 민망해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동글잠 마을에서 첫 아침을 맞은 W족은 잠에서 깬 직후 퉁퉁 부은 이수경의 얼굴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후, 이수경과 조안은 동글잠 마을에 있던 수돗가에서 무려 6일만에 머리를 감을 수 있었고,  이에 이수경은 "여배우의 끝을 보시는군요"라며 민망함을 드러냈다.

몇일동안 머리를 감지 못해 모자를 눌러 쓰고 있었던 조안 역시, 머리는 감으며 모자이크 음성변조를 통해 "인권 유린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들고요"라고  개인기를 보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처럼 푸념을 하면서도 굴욕없는 깨끗한  민낯을 보인 이수경과 조안은, 오랜만에 머리를 감게 된 것에 행복해하며 새삼 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모습을 보였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