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유치원 누리과정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2012년 3월 5세 과정 시행에 이어 올해 3월부터 3~4세까지 확대 시행된 연령별 누리과정이 현장에서 원활히 안착될 수 있도록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유아담당 전문직으로 점검단을 구성해 4월 30일까지 도내 공·사립 유치원에 대해 무작위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국가수준 교육과정의 이행 여부 등 교육과정에 관한 사항과 방과후과정, 돌봄교실 운영 실태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점검을 통해 누리과정의 연령별 연계교육, 방과후과정의 수요 증가에 따른 유치원 현장의 애로사항 지원, 누리과정과 방과후과정 운영 우수사례 등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