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미디어 교육의 새로운 장이 열리다! 2013-04-17 10: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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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남창일) 부설 경남교육미디어센터는 415일 오후 5시 미디어 체험실 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고영진 교육감을 비롯한 70여 명이 참석하여 미디어 체험실의 개원을 축하했다.

 

경남교육미디어센터 미디어 체험실은 최신 HD 방송시설과 영상 전문 인력을 갖추고 경남 교육 영상미디어 지원 센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존의 미디어센터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미디어 체험실을 새롭게 구축하였다.

 

미디어 체험실은 실제 방송 제작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주조정실, 영상 제작 강의와 영상 편집이 이루어지는 강의·편집실, 합성 영상 제작 체험이 가능한 크로마키 체험 공간, 3D 영상 시청은 물론 제작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3D 영상 체험 공간, 스마트기기의 다양한 기능을 알아볼 수 있는 스마트기기 체험 공간과 음성 녹음 파일 제작 및 성우 체험이 가능한 디지털 녹음실 등 실제 방송 제작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이밖에도 교육 현장 영상 활동 지원을 위한 촬영 장비 및 편집시설 대여, 자체 영상 콘텐츠 제작 보급 등 전인교육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학교의 영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경남교육미디어센터는 미디어 체험실을 중심으로 학생을 위한 주중 미디어 체험 프로그램과 주말 UCC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방학 기간에는 교원을 위한 영상교수학습자료 제작 직무 연수도 계획하고 있다.

 

경남교육연구정보원 남창일 원장은 다양한 미디어 체험 교육의 기회가 부족했던 경남지역의 새로운 미디어 체험 교육의 장이 열리게 된 만큼 학생들의 적성과 진로 탐색에 미디어 체험실이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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