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제46회 과학의 날 기념식을 오는 19일 오후 3시 경남과학교육원 강당에서 갖는다.
이번 기념식은 과학기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과학기술교육 유공교사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과학의 날 기념식은 경남도내 초·중학교 과학교사, 융합인재교육 시범학교 교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유공자 20명에 대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장 전수, 과학자 특별강연(서강대 교수 이덕환) 등을 실시한다.
과학기술유공자(산청초등학교 교사 이영민 외 19명)는 경남에서 지역교육지원청별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추천된 창의적인 과학기술교육에 앞장서고 과학문화 확산에 공헌한 주위의 신망이 두터운 모범적인 교사들이다.
특별강연에는 서강대학교 이덕환 교수를 초청해 ‘과학은 세상의 눈이다’ 이란 주제로 우주관의 변화, 자연관의 변화, 생명관의 변화, 과학이 해결해야 할 과제 등에 관한 강연을 한다.
한편 4월은 과학의 달로서 ‘국민이 꿈꾸는 대한민국, 미래를 창조하는 과학기술’이라는 표어 아래 전국적으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경남교육청은 4월 초 도내 전 학교에서 과학의 달과 관련한 다양한 과학행사와 체험활동 행사를 실시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경남교육청 고영진 고육감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과학교육을 위해서 학생들이 탐구하고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 및 토론하는 수업이 필요하다”면서“인류와 과학계에 공헌할 수 있는 과학자의 꿈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