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슈퍼 루키’ 김효주, 롯데챔피언십 2R 공동 2위 2013-04-19 09: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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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17.롯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둘째 날 상위권에 오르며 한국, 일본에 이어 미국 본토 점령에 한발 다가섰다.

김효주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코올리나 골프장(파72.638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선두 미야자토 아이(일본.9언더파 135타)에 2타 뒤져 서희경(2.하이트진로)와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와 함께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박인비는 오전 7시 30분 현재 18홀 1홀만을 남긴 채 2타를 줄여 순위가 전날 27위에서 16계단 상승한 공동 11위로 뛰어올랐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포인트에서 0.04점차로 박인비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6언더파 138타로 단독 5위에 자리해 우승 경쟁에 뛰어들면서 1위 탈환에 박차를 가했다.

한편 전날 단독선두에 올랐던 아리야 주타누가른(태국)은 이날 3타를 잃어 5언더파 139타 공동 6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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