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문화회관(관장 송일섭)은 5월1일부터 초등3학년 대상 학생수영교육프로그램과 일반인대상 수영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은 본격 개장에 앞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4월24일(수)부터 4월30일(화)까지 한시적으로 06:00∼08:00, 10:00∼12:00, 14:00∼16:00, 18:00∼20:00까지 무료로 수영장을 개방한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은 초등학교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수영교육프로그램을 5월1일부터 올해 12월까지 전주시내 50개교 4,800여명 초등 3학년생을 대상으로 9시부터 16시까지 무료로 수영교육을 실시하고, 일반인 대상으로는 6시부터 8시, 18시부터 20시까지 두 차례 유료로 수영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인 수영장 이용객은 4월24일(수)부터 4월30일(화)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수영장에 직접 방문하여 가입신청서와 월이용료를 납부하면 되며, 수영장 이용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전북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http://www.jec.go.kr/)에 탑재할 계획이다.
송일섭 전북교육문화회관장은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생들과 시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한 서비스 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은 보다 많은 학생이 좋은 환경에서 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지난해 6월부터 수영장 바닥 타일교체, 노후배관교체 등 시설보수 및 점검을 해 왔으며, 금년 초에는 강사실, 기계실, 화장실, 탈의실, 휴게실 등 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마치고, 전문수영강사와 안전요원을 채용하여 학생수영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이남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