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제29회 충청북도단재교육상 사도부문 수상자로 정찬구 충북공업고등학교 전 교장(63)을, 학술부문 수상자로 류종렬 음성교육청 前 교육장(63), 공로부문 수상자로 안혁 대원정밀 사장(51)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도부문 수상자 정찬구 충북공업고등학교 前 교장은

▲ 우리나라 근대화를 위한 기술인 양성 담당교사로 선정되어 산업역군인 정밀가공기능사양성에 헌신하였고, 기능훈련지도를 맡아 전국정밀도경진대회 금상,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회 입상토록 지도했다.

▲ 교수-학습 자료 개발 및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위해 기계기능사 1급 자격을 취득했고, 기계기능사 문제집을 출간하였으며, 교육자료전에서 푸른기장 등 3회 수상과 모범공무원 훈장을 수상했다. 또한, 충청북도교육청 과학실업교육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충북교육청이 전국 시도평가에서 3회 연속 직업교육분야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 인성교육 심화를 위해 도내 초, 중, 고교에 효사랑관을 설치 운영토록 했고, 학교 관리자로써 공업교육 및 특기?적성교육을 위해 혼신의 힘을 기울인바 풍물반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대통령상, 검도반이 전국검도대회에서 2회 우승 등 6회 입상하였으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매년 금메달에 입상토록 했다.

▲ 또한, 교직원과 하나 되는 학교경영의 결과로 취업기능강화 특성화고 육성사업 최우수학교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 기본이 바로 선 일류 충북 학생 만들기 우수학교 충청북도교육감 표창 등 학교표창을 8회 수상토록 한 공적이 인정받아 사도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학술부문 수상자 류종렬 음성교육청 前 교육장은

▲ 중부매일 등 각종 신문·잡지에 교육칼럼 270여회 발표하였고, 충청일보 발표 학급동시모음집 ‘바른 맘·하얀 꿈’ 발간교육신문 공모 ‘교단수기’ 입상 및 문학상 수상작 ‘文德’ 발간, ‘바른 글·고운 꿈’ 발간, ‘충북교육! 그 사랑의 어울림’ 발간, ‘교단일기’ 및 ‘동화 사랑방’ 발간, 교육칼럼집 ‘다시 태어나 교사가 된다면’ 발간했다.

▲ 또한, ‘한국발명교육신문’ 편집인 및 월간 ‘발명교육’ 편집부장 역임하였고, 충북교육학회 심포지움 ‘교육격차 요인과 해결방안’과 컴퓨터 ‘주로 게임하는데 쓰인다’ 등 논문을 발표했다.

▲ 국어교육연구회장으로 학습부진아 지도자료 개발·보급하셨고, 통일교육위원 등 교육관련 단체 활동하였으며, 초등교장 자격연수 강사 활동하였으며, ‘학교금연연구소’ 명예소장으로 학생 금연운동에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공로부문 수상자 대원정밀 안혁사장은

▲ 2008년 충북공업고등학교로부터 산업체 현장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제의 받아 현재까지 산업체 현장 체험학습 및 산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했다.

▲ 교육활동 지원사항으로 2008년 금천고등학교 학교 교육시설의 보수 및 확충비 3백만원 기탁, 청원지역 5개교(오창고, 각리중, 내수중, 오창중, 옥산중) 저소득층 자녀에 대하여 장학금, 중식지원금, 교육시설 확충비 5백만원 기탁, 2010년에도 청원지역 5개교에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비 5백만원 기탁, 충북공업고등학교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비 5백만원 기탁, 2011년 충청북도교육청을 방문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학생선수 격려비 2천 5백만원 기탁, 2012년 충북공업고등학교 기능인재육성을 위한 학교발전기금 1천만원 기탁, 충청북도교육청 충북직업교육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 향상과 취업의 질 관리를 위해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수한 취업처를 제공하는 데 기여한 공적이 있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충청북도단재교육상은 역사학자, 언론인,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단재 신채호 선생의 높은 뜻을 기리고 충북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들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가 스물아홉번째이며, 시상식은 이달 27일 충북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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