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융합(STEAM) 발명·과학체험 한마당 2013-04-22 11: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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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4. 19() ~ 4. 20() 2일간 봉동초등학교(교장 이봉로)에서 전라북도과학교육원 주최, 봉동초등학교 주관, 완주교육청 및 완주군청, 전북발명인재육성협의회 후원으로 도내 학생과 학부모들 1,000여명이 운동장과 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유레카! 2013 완주 융합(STEAM) 발명·과학축전을 성대히 개최했다.

 

지역과 함께하는 축제로 생활 속 발명·과학원리를 찾아내어 창의적 문제해결의 장을 펼친 이 날 행사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윤덕임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낙무 과학교육원 원장, 윤당호 완주군 계장 등 각 계 인사들이 참여하고, 지역교사·학생을 부스진행요원으로 위촉하여 그 빛을 더했다.

 

지난 19일 금요일 전야행사로 별별 이야기에서는 식전공연으로 김요섭·김승근 교사의 기타연주와 학생들의 노래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든 동요 공연, 이봉로 교장과 이종준 전 학교운영위원장의 섹소폰 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과학교육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이한조 강사의 달 지도 그리기 및 별 이야기를 듣고, 운동장에서 망원경 8대를 배치하여 토성, 목성, , 성운 등을 관찰할 기회를 제공했다. 망원경을 통해 달 표면을 처음 접해본 000학생의 입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 “엄마, 저 달의 크레이터 봤어요. 책에서 본 것보다 훨씬 선명해요.” 함께 참여한 부모님들도 ! 정말 목성의 고리가 보이네하며 자녀들과 동심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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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에는 탐구력 신장과 발명·과학에 대한 즐거움을 인식시키고자 완주교육지원청·전라북도과학교육원·완주군청의 지원을 받아 야심차게 준비한 유레카! 2013 완주 융합(STEAM) 발명·과학축전의 본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TV 스타킹 출연팀이 매직&컬러버블쇼를 펼쳐 학생과 학부모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도내 유치원~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융합체험한마당 20개 부스, 참여한마당으로 각 교실에 발명상상포스터그리기, 발명글짓기, 발명만화그리기 대회 실시, 이벤트 한마당으로 페이스페인팅, 즉석뻥튀기, 풍선아트의 3개 부스가 운영되었다.

 

이 중 비가 오는 관계로 각 교실에서 실시된 융합체험한마당의 20개부스는 과학시간에 배웠던 과학의 원리를 심화하여 익힌 후 발명·과학·음악·미술 등의 다양한 분야를 접목시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생활과학 프로그램 중 유치부의 휴대용 쌍안경 만들기, 초등부의 3D 로봇 만들기, ~고등부의 RC헬기 무선조정 체험, 이벤트 한마당의 즉석뻥튀기 등이 눈길을 끌었다.

 

준거집단 학생 지도를 위해 행사에 참여한 봉서초 양종천 교사학교에서 익힌 과학원리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부족했는데, 유레카! 2013 완주 융합(STEAM) 발명·과학축전은 흥미와 발명·과학에 대한 학습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살아있는 창의성 교육에 한 발 다가가게 되었다라고 평했다.

 

이봉로 교장은 탐구의 힘으로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눈을 키우기 위해 실시한 유레카! 2013 완주 융합(STEAM) 발명·과학축전이 성대히 열릴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과학교육원, 완주교육지원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 본교 교직원들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학생과 학부모님들을 위해 내년에도 더욱 새롭고 창의발명의 원동력을 이룰 수 있는 발명·과학축전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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