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에서는 2013학년도에도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난 18일 학교 현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창의적 체험활동 자료 개발을 위한 협의가 이루어졌다.
자료 개발 협의회에 참석한 담당 장학사 및 개발위원 14명은 전문직 출신 교감, 교육과정 전문가, 창의적 체험활동 전문가, 컴퓨터 프로그램 전문가, 수업우수 교사 등으로 구성되었는데 학교에 정착된 창의적 체험활동 교육과정을 최대한 펼칠 수 있는 지원을 위하여 긴 협의회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단위학교에서 자료 활용도와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진행하자는 의견이 모아졌으며, 그 결과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에서나 활용 가능하도록 자료를 앱 북으로 개발하고, 동시에 장학 자료로도 개발하기로 하였다.
앱 북으로 개발되는 창의체험자원지도(Creative activity Resource Map)는 활동 장소 안내 및 이용 방법, 사진 자료 등 다양한 정보를 수록할 예정이며, 장소에 따라 사이버 견학도 가능할 수 있도록 제작할 계획이다. 이렇게 개발된 새로운 자료는 개발위원 해당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적용하여 활용해보고 수정 보완을 거쳐 2학기 중에 단위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김인영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창의적 체험활동의 활성화를 위해서 교과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스마트하고 실제적인 자료를 개발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이 자료가 단위학교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교육청에서도 지속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학생의 창의인성 자질 함양과 교육리더로서의 전문적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