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외국어고등학교(교장 강상무)가 소속 원어민 교사를 활용해 ‘찾아가는 국제이해교실’을 연중 운영한다.
‘찾아가는 국제이해교실’은 외고 소속 원어민 교사 인력풀을 활용해 청주·청원 지역 희망 중학교를 찾아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청주외고의 원어민 교사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글로벌 시대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바른 세계시민의식을 형성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청주외고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러시아, 파라과이, 중국, 일본 등 해당 언어권 국가들의 일상생활, 축제, 음식과 요리, 학교생활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참가 희망 중학교에서 관심국가와 주제를 신청 받아 학교 수요에 맞는 다양한 문화수업과 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학생 수요를 파악해 희망일 2주전까지 청주외고로 신청하면 된다.
강상무 교장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생동감 있는 주제별 학습 으로 학생들에게 문화상호 존중과 다양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