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은 04.20.(토) 09:00 ~ 17:00까지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공부가 즐거운 학교, 교과교실제 힐링 멘토 되기!’를 모토로 교과교실제 현장지원단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날 오전에는 현장지원단을 교육과정, 학교운영, 환경조성, 생활지도 4개 분과로 나눠 분야별 컨설턴트의 역할과 컨설턴트가 갖추어야 할 역량에 관해 연수를 진행하였으며, 오후에는 실제 현장에서 이루어질 실습 위주의 연수로 진행되었는데 액션러닝 기법을 이용한 전문적 컨설팅 방안에 대해 탐색하였다.
또한, 이어지는 사례발표 시간에는, 진윤기 교사(함백중)의 ‘교과교실제와 학력향상’, 박미선 교사(인천송천고)의 ‘교과교실에서의 토의 토론 수업’, ‘세미나식 수업’발표로 교과교실제를 통한 교육환경의 변화된 사례 공유 및 성과 분석과 창의·인성 교육을 위한 교과교실제 교수·학습 방법을 모색해 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원 대상의 원격연수 및 집합연수를 통해 교과교실제가 확대 추진되는 교육적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교수·학습방법을 제시함으로써 현재 교과교실제를 시행 중인 중등학교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교과교실제 발전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이경미교사는 교과교실제 현장지원단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한 만큼 교과교실제 실천 사례를 단위학교에 보급하고 운영에 따른 여러 갈등들을 어떻게 해소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해법과 교과교실제가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도출 할 수 있도록 학교와 같이 고민하고, 소통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공부가 즐겁다’라는 말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