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대상으로 학교기업 6교와 창업동아리 50개를 선정해 창업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에게 기업운영에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 제공과 제품을 생산·판매함으로써 장차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함이다.
학교기업에는 ▲증평공고(흙사랑) ▲옥천상고(향수300) ▲보은정보고(건강허브랜드) ▲한림디자인고(한림애드) ▲현도정보고(Yes! Hyundo) ▲청주여상(직지프레스) 등 6개 학교가 선정됐다.
또한, 창업동아리에는 ▲청주농고(동물농장) ▲한국바이오고(BIO놀이터) ▲충북전산기고(어플로이) ▲제천디전고(디지털팬시) ▲충북반도체고(세미) ▲제천상고(JCC Tour) ▲증평정보고(조각사랑) ▲영동인터넷고(영인POP) 등 50개 동아리가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선정된 학교기업 6교와 창업동아리 50개에 4800만원과 9000만원 예산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성화고 학생에게 창업 가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실무 교육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창업동아리운영세미나, 체험코너운영, 창업동아리발표대회, 창업아이템발표대회, 학교기업보고서발표 등 창업동아리와 학교기업 운영을 직·간접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