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 학부모지원센터는 아버지의 바른 위상 정립을 통한 건강한 가정 기능 회복을 위해 4월 27일(토) 동구청소년자연수련관에서 대전은어송초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울타리 아버지 학부모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른 기관에서 몇 주 과정으로 진행하는 교육에 참여하고 싶어도 시간 할애가 어려웠던 아버지들을 위한 1일 집중 과정 교육으로, 은어송초를 시작으로 5월 25일 신평초, 6월 8일 충남여자중, 6월 29일 문화초까지 연속 진행된다. 교육은 부모-자녀 관계 발달, 바람직한 부모의 양육태도 유형 소개 및 건강한 가족들의 삶을 위한 실천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는 학부모지원센터 뿐 아니라 동부 관내 초?중학교 62교에서 아버지교육을 운영하여 아버지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본격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김애영 교육장은 “건강한 가정들이 밝고 건강한 아이들을 길러낼 때 우리 사회는 건강해질 것” 이라며 “많은 아버지 학부모님들이 「아버지 학부모교실」참여를 기회로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세상을 밝게 변화시키는 통로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