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19일 개관한 경상남도교육종합복지관(관장 김상대)은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서 명품 휴양장소로 각광 받으며 명실상부한 복지증진과 심신수련의 장소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개관후 현재까지 복지관을 찾은 교직원은 개인 30,000명, 단체 14,800명, 공공기관 14,300명 등 총59,100명 이었으며, 특히 올해 주말이용률은 99.3%로 연휴에 가족단위로 많은 이용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관의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6층, 연면적 7,416㎡ 규모로 직접 취사가 가능한 콘도미니엄 형태의 객실 64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의실은 160명을 수용하는 계단강의실 세미나실과 100명을 수용하는 다목적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빔 프로젝트, 전자교탁, 방송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각종 강연과 회의장소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헬스기구와 당구대가 설치된 휘트니센터와 스카이라운지, 1~2층 휴게공간 및 전망테크, 개인 물품 구매가 가능한 매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책로를 통해 고성공룡엑스포 행사장과 당항포관광지의 시설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경남교육가족 뿐만 아니라 전국 교육기관과 도내 소재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비영리기관의 직원을 위한 각종 회의에도 이용 가능하다.
객실 이용료는 1박 2일을 기준으로 경남교직원은 ▲2인실 2만5,000원 ▲4인실 3만원 ▲8인실 5만원이며 공공기관 등의 단체이용객은 5,000원~1만원 정도의 추가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gneduwfc.kr)를 통해 이용자가 이용 예정일 30일 전부터 직접 예약 후 이용 할 수 있고, 단체행사의 경우 주중에 한해 30일전이라도 예약이 가능하다.
또 복지관을 찾는 이용객에게 볼거리 제공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4월부터 미술작가를 초대한 갤러리 운영, 최신 안마의자 비치, 도서문고 운영 등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상대 관장은 “전국 최대 교직원 휴양시설로 개관한 경남교육종합복지관은 더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한층 더 나은 친절과 서비스로 다시 찾아가고 싶은 명품 휴양장소로 거듭 나겠다”면서“도내 교직원 가족은 물론, 지역 공공기관 등에서도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