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은 문화예술교육의 사업 추진을 위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오케스트라 단원을 모집하였다.

2012년 6월 단원 42명을 선발하여 첫발을 내딛으면서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관심과 학생들의 참여를 주도해 온 인천북부청소년 오케스트라는 문화예술교육의 새 장(章)을 열어가고 있는 질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면서 단원 증원을 위하여 27일 오디션을 실시하였다.

이 사업은 주5일수업제 실시에 따른 주말 방과후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순한 악기 연습 및 연주 차원을 넘어서 전공 강사와 학생들의 1:1 악기 실습과 관현악 합주로 이루어지는 맞춤형 관?현악 합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강사료에 대한 부담없이 전원 무료로 수준 높은 음악적 지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창의인성교육지원과 공덕환 과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의 소질?적성계발을 통한 문화적 소양 고취와 문화예술 관련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풍부한 정서와 아름다운 인성을 함양하는데 이 프로그램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하여 학부모님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북부교육지원청은 향후 인천북부 청소년오케스트라 초? 중 학생들에게 캠프, 대회 및 공연 참가, 정기연주회를 기획하여 다양한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