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전반에 있어 독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시점이다. 교육과정 개정 내용에도 통합교육과 융합독서에 대해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그런 이유로 학부모들은 너도나도 아이들을 도서관으로 보낸다. 인성발달, 정서발달 등의 이유 보다는 학교에서 그렇게 해야한다고 하고 옆집 순이 엄마, 철수 엄마가 그리하기 때문에 뒤쳐지기 싫어 똑같이 따라하는 이유가 더 클 것이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독서교육에 어느 정도의 관심을 갖고 있는가? 제대로 된 독서는 처음부터 아이 혼자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전문성을 갖춘 성인이 가이드를 해줘야 한다. 학교에서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 바로 도서관 사서교사이고, 집에서 사서교사를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바로 어머니이고 아버지인 것이다.
우리 아이가 읽을 양서를 고르고 그것을 바르게 읽는 방법을 가르치고 싶다면 독서지도사 교육을 받으면 된다. 많은 이들이 공부방 또는 학원을 운영하기 위해서 독서지도사 교육을 받고 자격증 취득에 도전한다. 하지만 굳이 그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내 아이를 위해서, 스스로의 능력 신장을 위해서라도 한번쯤 도전해볼만 하지 않은가.
독서지도사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은 많다. 하지만 시간에 쫓기는 주부들에게 온라인 독서지도사 교육을 권한다. 온라인 교육은 오가며 허비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강의가 온라인 상에서 24시간 오픈되어 있어 저녁시간 또는 새벽시간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벅스북 평생교육원은 온라인 독서지도사 교육을 최초로 시행한 곳으로 독서지도사 외에도 논술지도사, NIE지도사, 동화구연지도사 등의 자격과정과 유아독서지도사, 글쓰기지도, 독서치료, 역사논술 등의 수료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의 과정이 한국독서문화재단, 한국NIE협회, 한국언어능력평가원, 해오름(독서,논술 전문 업체) 등과 컨소시엄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교육 내용의 전문성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더욱이 한국독서문화재단의과 같은 사단법인과의 업무 연계로 수강료 또한 저렴하니 이보다 좋을 수가 없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