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인성교육 실천사업의 일환인 학교문화개선 연구·선도 학교 워크숍이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충북교육청과 인천시교육청,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 150개 학교문화개선 연구 선도학교장과 담당교사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워크숍에서는 이기용 교육감의 환영사와 나승일 교육부 차관의 ‘인성교육 실천 국정과제 방향’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학생과 소통하며 하나되는 사랑나눔 실천 프로젝트’를 통해 인성교육을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일신여고의 우수사례와 인천 작전초등학교, 경기 와부중학교의 우수사례가 발표된다.
특히, 이번 발표에서 일신여고(교장 김인태)는 2012학년도 학교문화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사랑의 날’, ‘생명 살리기 나눔 활동’, ‘하나누리데이’ 행사 등 다채로운 학생 자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 구성원 간 믿음과 신뢰 학교문화로 개선되어 모범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실천 가능한 프로그램과 우수사례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행복 4중주’라는 인성교육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문화 개선과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
황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