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춘길 회장 “미래를 대비한 확실한 투자는 교육이다” 2012-12-17 13: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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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춘길 현대정밀 대표이사가 경남미래교육재단에 기금 1억원을 출연했다.

 

현대정밀 오춘길 대표이사는 17일 경남도교육청을 방문, 본청 소회의실에서 경남미래교육재단에 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오춘길 대표이사는 경기가 어려울 때 일수록 미래를 대비한 확실한 투자는 교육을 통해 인재를 키우는 것임을 실감하고 있다이번 경남미래교육재단에 대한 기부를 계기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영진 교육감은 기업 경영환경이 IMF 때보다 더 어렵다는 이 시기에 향토 인재 육성을 위해 1억 원이라는 큰 돈을 쾌척한데 대해 경남 교육가족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오춘길 회장의 후진 양성에 대한 깊은 뜻이 나눔을 통한 행복의 꽃으로 피어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대정밀은 지난 1979년 창립해 굴착기와 지게차 핵심부품을 전문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볼보 건설기계 굴착기공장과 클라크 지게차 공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 초우량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오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멤버로 지역 기업인으로서 나눔 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김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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