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 Wee센터는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2013년 찾아가는 게임과몰입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실시한 2012년 스마트폰이용실태조사 결과, 스마트폰 이용자의 79.7%가 소셜네트워크게임(SNG)이용 경험이 있으며, 일평균 이용시간은 54.5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게임이용도구가 컴퓨터에서 스마트폰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대전동부Wee센터는 “컴퓨터도 문제지만 최근 스마트폰이 더 큰 문제다. 특히 여학생들에게 맞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교사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스마트폰 사용자도 ‘Smart’ 해져야 한다.」는 주제로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이는 기존 예방교육 프로그램인「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컴퓨터는 친구인가?주인인가?」와 함께 다양한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좀 더 실질적인 게임ㆍ스마트폰과몰입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동부Wee센터 한기온 센터장은 “Wee센터는 학교와 학생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고, 찾아가는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적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였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