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연출 부성철) 7회에서 장옥정(김태희 분)은 대왕대비 조씨(이효춘 분)에 의해 이순(유아인 분)과의 첫날밤을 준비했다.
장현(성동일 분)은 조사석(최상훈 분)을 통해 대왕대비 조씨를 움직였고, 마침 제 힘이 필요하던 대왕대비 조씨는 장옥정과 이순의 지난 인연에 기대를 걸어볼 작정했다.
대왕대비 조씨는 좋은 차를 빌미로 이순을 불러냈고, 같은 시각 장옥정을 목욕재계 단장시켰다. 막 침방에서 자신이 만든 옷이 주상의 빨랫감으로 나온 것을 목격한 장옥정은 영문 모를 목욕을 당하며 “설마?”라고 이순의 정체를 의심했다.
장옥정의 목욕신은 왕을 모시는 것이니만큼 꽃잎과 매실을 가득 담은 향기로운 물로 오랜 시간 공을 들여 궁녀들이 몸을 닦아주는 모습으로 섬세하게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김태희의 어깨선과 쇄골, 등이 노출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관련 게시판을 통해 “김태희 목욕신 미모폭발이다” “머리를 풀어서 그런지 김태희 출연분량 중 제일 예쁘다” “김태희가 진짜 예쁘긴 예쁘구나” “얼굴만 예쁜 게 아니라 피부도 좋아. 등도 예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옥정의 목욕재계에도 불구 이순은 궁녀가 된 장옥정의 모습에 그동안의 인연을 모두 승은을 입을 계략이었다다 오햏고 품지 않았다. (사진=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