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정갑순)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4. 27(토) 연학초에서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진행한 「자녀와 함께 하는 진로지도 꿈· job· 我」 집단상담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자녀와 함께 하는 진로지도 꿈· job· 我」는 자녀의 진로교육에 관심은 많으나 직장 등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맞벌이가정의 직장맘과 그 자녀를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적성에 대한 탐색과 직업정보 및 직업세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진로 집단상담은 2012년도 학부모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진로상담사 양성과정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진로상담사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연학초 3학년 학부모 신미숙(38세)은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아이와 함께 참여하면서 나 자신도 돌아보고 아이의 생각과 꿈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상담을 통해 알게 된 아이의 모습을 항상 기억하고 돌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센터에서는 이후 맞벌이가정 및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학부모에 대한 지속적인 서비스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