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기업애로 해소 추진시책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등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대전시에서는 지난해부터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1인 1사 전담공무원 지정?운영, 기업 현장방문 실시, 원스톱 애로해소 창구인 해피콜 창구 운영 등의 시책을 추진해 왔다
금년에는 1인 1사 전담공무원을 5개 자치구 경제부서 공무원까지 참여를 확대(79개사→107개사) 하였으며, 시장 기업현장 방문, 기업지원 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2012년 9월말 현재 626개 업체 방문 284건의 기업애로를 해소하였다.
이는 전년도 동기대비(543개 업체 방문 159건 해소) 각각 15.2%, 78.6% 증가한 결과로 기업들의 관심을 반증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수년간 지속되어온 신대동 340번지 일대 연탄공장 등 11개 기업(종업원 180명)의 지하수 고갈 및 수질 오염 등으로 인한 급수관 매설 민원을 금년 8월 해소 하였으며, (주)라이언켐텍의 대기업 소유 공장증설 부지 매입문제 해결, (주)한일의 고속철도변 소음피해 문제를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여 국비로 해결함으로써 해당 기업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신상열 기업지원과장은 2013년도에는 제조업 육성 종합 대책과 연계 뿌리기업 전담공무원 확대 및 산업단지 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 SOS 지원단 운영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활동에 애로사항이 있는 기업은 언제든지 무엇이든지 대전시 기업애로 해피콜 창구인 270-3631로 전화하면 된다.
류목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