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이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직 지방공무원을 선발한다.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선발규모는 100명(장애 3명, 저소득층 1명 포함)으로 정년퇴직과 휴직 증가로 예상결원이 늘어나면서 지난해 70명보다 30명이 늘어났다.
응시자격은 18세 이상(’95.12.31. 이전 출생자)으로 상한 연령에 제한이 없으며, 2013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9월 12일)까지 계속하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충북도내로 되어 있어야 하며, 장애인(3명 선발)은 직무수행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응시원서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8월 24일(토)에 1?2차 병합 실시한다.
면접시험은 1?2차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9월 12일에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16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한편, 올해부터는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시험문제를 출제하여 같은 날 시험을 치르게 되며,
고등학교 졸업자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하여 2과목을 선택하는 2차 시험과목에 기존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에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이 추가되며 수험생의 선택 폭이 커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cbe.go.kr)를 참고하거나 도교육청 총무과 인사담당 부서(☎043-290-2513~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교육행정직 9급 선발 시험에는 70명 선발에 2,268명이 지원해 32.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