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막초등학교에서는 5월 1일(수) 교육관계자와 내빈,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목적 운동장 개장식 및 SMART 체험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근로자의 날에 우리학교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동막체육한마당과 함께 실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교육청 구자문 부교육감이 참석하여 학교관계자를 격려하고 다목적 운동장과 스마트 체험관 개관을 축하하였다.
다목적 운동장은 면적 4,109㎡ 규모로 인조잔디와 트랙, 다목적구장, 놀이공간 등 자연친화적인 설비와 공법으로 조성되었으며 체육진흥공단, 연수구청, 동부교육지원청, 학교의 협력 하에 확보된 예산으로 2012년 3월부터 시작해 11월에 준공되어 학생들은 물론 야구부 학생들까지 마음 놓고 즐겁게 뛰어놀며 운동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SMART 체험관 개관식도 함께 진행되었는데 스마트 체험관은 1.5교실 면적으로 2012년 8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완공되었다.
85인치 LED 전자칠판, 55인치 LED 전자칠판, 원격 화상수업이 가능한 카메라, 전자교탁 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스마트 교수-학습 활동이 가능하고, 한 학급 전원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패드와 155mbps의 속도로 인터넷을 가능하게 하는 무선AP도 설치되어 교사와 학생간의 교육적 상호작용이 매우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최신의 시설로 조성된 스마트체험관에서 지난 5년 동안 디지털교과서 연구학교를 운영해왔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상시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하고, 교사들은 스마트기기를 사용한 다양한 학습을 전개하여 미래사회 인재 양성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다목적 운동장 개장식을 마치고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회에 참여하여 그동안 닦은 신체적 기량을 맘껏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목적 운동장 개장과 스마트체험관 조성으로 앞으로 본교의 다목적 운동장에서는 건강한 학생들의 푸른 꿈이 자라고, 스마트 체험관에서는 미래사회를 주도할 역량을 가진 인재가 자랄 것이며,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교사의 따뜻한 사랑이 함께 자라서 인천동막초등학교는 더욱 소중한 교육 공간으로 거듭 나게 될 것을 기대해본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