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학생교육원 중도입국자녀의 디딤돌 역할‘톡톡’ 2013-05-03 10:03:22

청명학생교육원(원장 신우인)다문화 중도입국자녀 공교육 진입의 디딤돌이 되 있다.

 

청명학생교육원은 지난해부터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입국 자녀의 한국문화와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예비학교(중등과정)를 운영하고 있다.

 

난해부터 시작된 교육원의 다문화예비학교는 중도입국 학생들에게 맞춤형 한국어 교육과 적응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개인별 수준에 맞는 개별화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정상적인 한 문화 적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매주 금요일 마다 진행되는 박물관 체험학습 등 다양한 체험활동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3일에는 청주 육거리 전통 시장과 청남대와 문의 문화재단지 현장체험을 실시하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장체험에 참여한 하얼빈에서 온 왕즈밍(16) 학생은 선생님이 아닌 한국 사람대화를 해보며 자신감이 생겼다열심히 공부해서 더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싶고 말했다. 또한, 중국 대련에서 온 궈린(18) 학생은 유물이나 여러면에서 중국과 비슷한 듯 하지만 신기하다앞으로 살아가게 될 한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인 원장은 체험활동은 단순히 한국문화를 엿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바 한국역사의 한 부분임을 알게 하는 중요한 활동이다사회 구성원으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원의 다문화예비학교 과정을 통해 지난해 입소한 4명의 학생 중 3명의 학생원적학교로 돌아가 원활한 학교생활을 하고 있으며,

머지 1명 또한 올해 입소한 3명의 학생들과 함께 남은 과정을 진행하며 원적학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한정석 기자




본사 donga7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