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5월2일(목) 강남교육지원청과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남원준 서울시 인재개발원장과 유영환 서울시 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하여 양 기관의 행정경험과 행정자산을 공유하고 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약의 주요내용으로는 ▲ 관내 학생의 행정현장 및 직업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 지역사회 교육자원 활용을 통한 창의체험배움터 네트워크 구축 ▲ 교원 및 CEO 연수프로그램 공유와 연수 장소 활용 ▲ 상호 행정시설의 적극적 활용 등이다.
이에 따라, 5월부터 우면산에 위치한 서울시 종합 교육시설(인재개발원, 서울연구원, 데이터센터, 소방학교)을 관내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현장학습 및 직업체험의 장소로 제공하고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나가기로 하였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장(남원준)은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 인재개발원의 행정현장과 시설을 지역사회 학생 등에게 활용케 함으로써 시민에게 보다 더 다가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 공채시험의 장소 대관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하였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