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뮤지컬 구름빵 2013-05-07 12:10:17

평생학습관_영어뮤지컬_구름빵2[1].jpg

 

 

인천평생학습관(관장 노성진)에서는 5월 어린이달 특집 기획공연으로 마련한 어린이뮤지컬 영어 뮤지컬 구름빵을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52() 2(오전 1030, 오후 130)공연을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생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숨겨진 알파벳을 찾으며 빙고 놀이를 하던 홍비와 홍시는 갑자기 비가 내려서 미끄럼틀 아래에서 비를 비하던 중에 빗방울 남매를 만난다. 나뭇가지에서 떨어질뻔한 또롱과 뚜룽이(빗방울 남매)를 구해준 홍비와 홍시는 나뭇가지에 매달린 작은 구름조각을 선물로 받고 엄마에게 전해준다.

 

 평생학습관_영어뮤지컬_구름빵3[1].jpg

 

엄마는 구름으로 구름빵을 만들어 주고 구름빵을 먹고 하늘을 날게 되는 홍비와 홍시는 아침을 굶고 출근한 아빠에게 빵을 전해 주기 위해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공연 끝 무렵 홍비와 홍시가 객석까지 나오면서 공연은 절정으로 치달렸고 아이들은 영어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5월 어린이날을 만끽하였다.

 

이번 공연은 귀여운 고양이 친구 홍비와 홍시가 함께하는 영어뮤지컬로써 풍부한 감성과 상상력을 보여주었다. 영어가 어렵다는 편견을 없애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난 영어놀이 속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평생학습관_영어뮤지컬_구름빵4[1].jpg

 

인천 청천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친근한 대사들과 구름으로 빵을 만들 수 있다는 자유로운 상상력이 압권이었다. 또한 원생들이 영어 노래를 따라 부르며 빙고놀이를 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하였다. 자칫 어렵게만 보이는 영어를 유명 만화를 원작으로 하여서 더욱 쉽게 다가온 공연이었다.

 

 

서유동 기자




본사 donga7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