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오늘(9일) 하루 시청자 도우미 된다 2013-05-09 09: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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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의 새로운 특집을 예고했다.

김 PD는 9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가정의 달 특집 두 번째 '간다 간다 뿅 간다'. 시청자 여러분의 생활 심부름부터 일손 도움까지. 9일 하루 동안 '무한도전' 일곱 도우미들이 해결해드립니다(서울, 경기 지역만 가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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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PD의 글에 '무한도전' 멤버인 힙합듀오 리쌍 멤버 길도 "가발 새로 맞췄다. 꼬우~"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부족한 방송분을 채우기 위해 긴급회의에 돌입했다. 당시 개그맨 정형돈은 "정준하의 휴대전화 번호를 SNS 상에 공개하고, 연락이 오는 시청자의 요구 사항을 모두 들어주자"라며 '정준하의 해주세요' 특집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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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 PD가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무한도전'의 9일 촬영 내용은 정형돈의 제안을 실제 방송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방송에서 '정준하의 해주세요' 특집을 제안한 개그맨 정형돈.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교육신문 문화부기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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