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연수 2013-05-09 10:01:14

충청북도교육청은 단위학교 또래상담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오늘 9일부터 권역별 또래상담 지도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또래상담이란 또래친구를 통한 현장상담 프로그램으로 상담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의 문제해결을 돕는 상담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또래상담 활성화를 통한 학교폭력예방과 학교문화개선을 위해 충북소년종합지원센터와 시·군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해 연수를 진행한다.

 

권역별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옥천교육지원청에서 보은, 옥천, 영동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9, 10, 13일 시작되고, 이어 14, 21, 22일 충주, 제천, 단양지역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제천교육지원청에, 27, 28, 63일 청주, 청원, 진천, 괴산, 증평, 음성 담당자를 대상으로 충북합사회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수는 3일과정으로 친구에게 다가가기’, ‘친구와 대화하는 방법’, ‘도움을 주는 대화 배우기등 또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기법을 15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또래상담지도자 육성을 확대하고 단위학교 또래 활성화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또래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폭력예방과 학교문화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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