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도석)은 지난 4월 9일 2013 상설진로캠프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데 이어 한 달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금주 토요일부터 11월 말까지 권역별 4개 대학에서 각각 상설진로캠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설진로캠프는 지난 2012년 처음 운영되어 3개 권역별 대학에서 매주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하여 54회기 1800여 명이 캠프에 참가했으며, 교육부에서 우수 진로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금년에는 청운대학교(내포권)를 추가하여 권역별 4개 대학에서 80회기 3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권역별 4개 대학은 ▲순천향대학교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북부권) ▲건양대학교 ACE종합인력개발센터(중부권) ▲한서대학교 다문화교육복지연구소(서부권) ▲그리고 금년에 새로 협약을 맺은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내포권)이다.
상설진로캠프는 초6, 중3, 고3 전환기 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보건, 방송, 호텔, 조리, 예술, 인문, 공학 등 대학 특성화 학과 체험캠프로서 단기간에 집중적인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원하는 프로그램 및 일정을 선택하여 신청하면 자신의 소질과 적성, 진로목표와 관련한 보다 심도 있는 진로탐색 특성화 캠프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 진로의사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도석 원장은 “도내 학생 진로교육에 협력해주시는 4개 대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충남 상설진로캠프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좋은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