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이주호 장관)는 2013학년도「특성화고(舊 전문계고, 실업계고, 이하 생략) 재직자 특별전형」정시모집 계획을 발표 하였다.
이번 정시모집에는 65개 대학(대학 45교, 전문대학 20교)이 참여한다.
<시행현황 : (’10학년도) 3교, (’11학년도) 7교, (’12학년도) 23교>
동 전형은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등학교의「선취업 후진학 체제 구축」을 위하여 ’10학년도부터 시행된 제도로서,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교 졸업 후 3년 이상 산업체*에 재직하고 있는 직장인은 누구나 다 응시가 가능하다.
※ (산업체 범위)국가·지방자치단체 및 공공단체, 근로기준법 제11조에 의거 상시근로자 5인(사업주 포함) 이상 사업체, 4대 보험 중 1개 이상 가입 사업체(창업·자영업자 포함) 등
각 대학은 수능시험 없이 무시험 특별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직장인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야간ㆍ주말ㆍ사이버 과정 등 특별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이번 정시 모집은 각 대학 모집요강에 따라 21일부터 원서를 접수하고, 면접ㆍ구술평가 등을 거쳐 ’12년 1월~2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 대학별 모집요강 및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당대학으로 연락바라며, 마이스터고ㆍ특성화 고 포털사이트(http://www.hifive.go.kr)에도 모집요강이 탑재되어 있음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에 따르면 “위풍당당 신고졸 시대”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내년에도 후진학 생태계가 체계적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후진학 교육과정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사례들을 지속 발굴ㆍ확산하고, 농업, 수산ㆍ해양 등 전문ㆍ희소계열은『후진학 Hub 대학』을 지정하여 타 대학, 관련분야 교육기관 등을 연계하여 교육과정 공동운영, 방학 중 실습학기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근로자의 학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선취업 후진학자를 위한 국가장학금 신규 지원 및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포털사이트(http://www.hifive.go.kr) 운영 등 특성화고·마이스터고학생들이 노동시장에 진입 한 후 언제든지 직업능력개발·경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