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을 위해 11일부터 지역교육청별로 학습플래너 등 다양한 교육도구를 활용한 교수학습법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각급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역별 100~150여명의 교사들이 참여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을 위해 교사의 지도 전문성 신장방법과 인성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5월 11일 제천 내토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관련 특강과 체험활동 등으로 운영되며, 7월 말까지 도내 시?군 전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사이버대학교 하태민 교수의 ‘학습의 뇌과학적 이해를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과 인성교육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 긍정적 자아를 이끌어 내는 법 ▲ 즐거움과 성찰을 이끌어 내는 법 ▲ 감정과 욕구를 존중하는 법 ▲ 학교적용 아이디어 모으는 방법을 주제로 체험관을 운영해 다양한 교육도구를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을 체험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교수학습법 공유와 인성교육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