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 중소기업 재직자 ‘맞춤형 이동훈련’ 실시 2013-05-13 09: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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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섬유패션캠퍼스(학장 박만균)는 4월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대구 중앙텍스에서 중소기업 재직자 이동훈련(창의적 디자인)을 실시했다.

이번 이동훈련은 섬유패션캠퍼스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훈련으로서 지역의 중소기업 중 재직자 교육에 관심은 있으나 지역 또는 회사 측의 사정으로 근로자를 교육하기 힘든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창의적 디자인을 활용한 아트웨어 제작 실무’란 전체 주제 아래 20여개의 업체 재직자들은 각각 ‘창의적 패션디자인기법, 패션 아트웨어 기법 전개 및 실무, 패션 아트웨어 제작 기법 및 실무과정’의 세분화된 과정에 참여했다.

실무과정은 아트워크기법 중 프랑스 입체자수를 활용한 패션디자인을 전개하여 아트워크를 제작하는 과정이다. 자유롭게 자수로 문양 및 디자인을 제작하여 패션디자인을 익히는 과정으로 패션업체에 몸 담고 있는 이는 꼭 배워야 하는 과정 중 하나다.

창의적 디자인 훈련을 진행한 김미선 교수(패션디자인과)는 “매년 중소 패션업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다 보니 각 사에서 많은 인원을 교육에 참여시킬 수 없어 아쉽다. 이동훈련 과정은 국비로 진행되어 회사에 큰 비용부담이 없는데도 당장 일해야 할 사람을 교육에 참여시키는 것을 꺼린다”며 “재직자들의 역량이 회사의 역량으로 나타나는만큼 많은 중소 패션업체들이 이러한 교육에 관심을 더 가져 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섬유패션캠퍼스는 지난 해에도 4월에서 10월에 걸쳐 대구지역 중소 패션업체를 위한 ‘하이테크기법을 활용한 패션디자인실무, 감성디자인 의상제작실무’등의 이동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이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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