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교육지원청이 18일 오후 2시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김춘진 국회의원, 전라북도의회 박용성, 김규령 교육위원과 권익현, 조병서 도의원을 비롯하여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학교장, 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교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새로 문을 연 종합교육관은 연면적 1,125㎡에 2층 규모로 부안교육지원청 내에 건립되었으며, 1층에는 145석 규모의 시청각실, 특수교육지원센터, 2층에는 영재교육원, Wee센터가 위치한다.
박승서 교육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그동안 각종 교육시설이 미흡하여 학교와 학부모의 교육열을 충족시키지 못했지만, 앞으로 특수교육과 상담 및 영재교육 등 여러 분야에서 학생, 학부모와 학교를 충분히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종합교육관 건립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과 김춘진 국회의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특수학생을 포함한 부안지역 배려대상 학생들을 위해 통합교육 및 교육복지 지원과 수월성 교육의 효과를 높여줄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하게 되어 기쁘다”며, “종합교육관이 설립 목적과 취지에 부합하는 훌륭한 전문종합교육장으로 발돋움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춘진 국회의원은 “종합교육관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교육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라는 측면에서 의미있고 환영할 만한 성과이다”라며, “종합교육관이 그 위상과 사명감에 걸맞는 소중한 장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교육지원청은 이번 종합교육관 건립을 통해 각종 연수와 문화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 내 영재교육의 가속화와 함께 학생 상담활동과 특수교육대상 학생 등 배려계층 학생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교육을 더욱 지원하여 부안교육 발전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용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