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13일(월)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학교 감염병 예방 관리능력 향상과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고 올바른 정보제공과 학생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및 지역교육청 담당공무원 614명을 대상으로 "학교 감염병 관리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1부 “학교 감염병 예방 및 결핵관리”에 대해 동국대학교 의학대학 예방의학교실 이관 교수의 강의와 2부 “최근 마약 범죄 동향과 대책”에 대해 경북경찰청 마약수사대 이봉철 경감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특히, 우리 사회에 잠재해 자주 나타나는 결핵의 초기증상과 학교결핵의 중요성 및 효율적 대처 방안과 최근 유행하고 있는 수인성/식품매개성과 같은 감염병의 적절한 예방법과 대응방안에 관한 내용을 집중 교육함으로써 보건교사와 업무담당공무원의 감염병 예방관리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진다.
또한 최근 유행하는 의료용 마약류 불법 사용 동향과 중독 증상, 청소년 마약중독자 식별법, 마약류 등 약물 유혹에 대한 당당한 거절법 교육으로 학생들의 약물 오?남용 피해를 최소화 하고 학생 스스로 문제 발생 요인을 제거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경상북도교육청은 보건교육 강화와 평소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지도를 통해 감염병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며,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초등학생 연 2회, 중?고등학생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고 담당교사의 전문성신장을 위한 연수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