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유아인 무릎베개 닭살애정행각 2013-05-14 09: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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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유아인과 김태희의 달콤한 애정행각이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극본 최정미 연출 부성철)에서 승은을 입어 특별상궁이 된 옥정(김태희 분)과 이순(유아인 분)이 닭살커플의 진수를 선보였다.

옥정이 중전(홍수현 분)에게 폭풍 잔소리를 듣고 있을 때 이순이 들어섰다. 이순은 옥정의 처소에 들어서자마자 옥정을 찾았고, 중전을 발견하고는 어색한 만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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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전의 처소는 단 한 차례도 찾지도 않던 이순이 옥정의 처소에 드나들자 중전은 큰 충격을 받았다. 중전이 방을 나서자마자 이순은 옥정의 손을 잡아 이끌더니 무릎을 베고 누웠다.

이순은 “아~ 편하다~ 종일 네 무릎에 이리 눕고 싶은 생각뿐이었는데 눈치 없는 양군이와 도승지가 어찌나 지체하던지”라며 세상을 다 가진 듯 편안한 웃음을 보였다. 이에 옥정은 중전의 눈치를 살피다 “그러셨습니까”라며 맞장구쳤다. 중전은 이순과 옥정의 닭살애정행각에 폭풍질투하며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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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순정커플의 애정행각은 여성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김태희 특별상궁 되더니 유아인과 대놓고 애정행각이다”며 “김태희의 무릎베게 부럽다” “순정커플 너무 사랑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포털사이트에는 ‘김태희 무릎베게’가 실시간 인기 검색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사진- SBS방송화면캡처]

 

동아교육신문 문화부기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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