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은 학생들이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상관없이 자신의 삶에 대해 꿈을 갖고 키워 학생들에 대한 전문적 역량도 신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진로, 진학 캠프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북부교육지원청은 그 중 중학교 5개교에서 실시되고 있는 진로코칭은「내 안의 숨겨진 나를 깨우다!」라는 목표로 학생들이 자신들의 미래의 삶을 개척해나갈 수 있기 위해서는 내 자신의 소중함과 장점에 대해 알고 자존감을 키워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진로교육사업 확대를 위해 5월에 실시한 공모에서 북부관내 중학교 21 개 교 중 부원중, 삼산중, 산곡남중, 청천중, 부평동중 5개교가 선정되었으며, 학교의 지역적 상황과 부모들의 사회경제적 지위, 학생들의 실태 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진로코칭 프로그램을 계획 ?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 청천 중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는 진로코칭 프로그램은 ‘DAP(Dream Action Plan) 으로 학급별 2팀을 8주 동안 탐색과 상담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실시되고 있으며 2012년도에 북부교육지원청에서 양성되었던 학부모 진로코치를 보조교사로 참여하게 하여 학부모 역량도 함께 강화시키고 있다.
그 외 부평동중‘드림액션플랜’, 부원중‘학습클리닉캠프’, 삼산중‘나의 이해 진로캠프’, 산곡남중‘학습 진로코칭’등 4개교에서도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미래의 삶을 준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북부교육지원청에서는 단위학교의 진로교육에 더욱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의 효과를 위해 교사, 학부모의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유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