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윤형수)은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우유급식을 시행하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과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우유급식 무상지원 대장자를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우유급식을 신청한 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약 14,650명의 우유 무상급실시로 연간 14억원 예산 (축발기금보조 60%, 지방지 40%)을 편성하여 개당 200ml의 우유를 250일 기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우유급식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여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저소득층 및 일부 차상위계층 학생들에게 우유 무상급식을 지원함으로써 교육복지 증진을 기대할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안복현 평생교육체육과장은 “ 학교 우유급식은 학생들의 성장발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음용습관을 조기에 형성시키고, 나아가 낙농산업의 안정적인 발전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것으로 학교우유급식이 확대 되도록 최선을 다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